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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2.안무혁 안기부장 사표
정치판에서 선거는 생명을 건 大會戰이다.그런데 6共의 첫 작품으로 야심을 담아 공천한 선량후보들은 88년 4.26총선에서형편없이 나가 떨어졌다.과반의석을 호언하던 여당은 전체의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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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성준,민병철,김기호,김창희,유영구,최상용
◇柳晟俊 한국외국어대교수(중국어과)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에서개최된 한국중어중문학회 정기총회에서 94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. ◇민병철씨(민병철어학교육연구원이사장)가 8일부터 12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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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2.6.29선언 전두환.노태우 밀약
87년 당시 盧泰愚民正黨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으로 기록되었던6.29선언이 全斗煥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 의해 추진되었다는 얘기는 이제 널리 알려져 있다.진실이「全斗煥 주도론」이든「盧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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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류화가 朴英順씨 개인전
여류화가 朴英順씨의 개인전이 시공화랑에서 열리고 있다(18일까지).판화와 유화작업을 선보인 이번 개인전에는 자연의 이미지를 강렬한 색감으로 다룬 작품들이 출품됐다.홍익대와 同대학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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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달라지고 있다(새바람 개혁바람:2)
◎정당·의원 불안한 “체질개선”/국회개방·민원실 설치 겉으론 활기/재산 공개로 조심스러워진 몸가짐 회기가 아니면 빈집처럼 스산하던 국회가 청사안팎으로 부산스럽다. 국회는 15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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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국제경쟁전략」세미나
국민대 경제경영연구소(소장 신재정)는 12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『21세기를 대비한 국제경쟁전략의 모색』을 주제로 국제학술세미나를 열었다. 세미나에선 미·일 기업의 조직 및 생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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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새 본관 개관
◎2층 본관에 1층짜리 별채 2채/컴퓨터등 각종 최첨단기재 갖춰 ○…청와대 새 본관 준공식이 4일 전·현직 3부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. 노태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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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북(지자제로 뛰는 사람들:7)
◎황색바람 예상 평민공천 경쟁 치열/직능·지역안배 원칙에 민련청등 반발/민자,지역 균형발전 외치며 “심기일전” 지방의회의원 선거에서도 황색바람이 불 것인가. 52명의 도의원과 2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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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실ㆍ국장 “서사장에 파행책임”
◎평소 사원들 방송민주화 노력 지지/47명 결의문 발표 KBS사태가 수습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실ㆍ국장단은 17일 서기원사장이 성급한 공권력투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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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나흘째 파행방송/국실장단 대표선임 중재나서
◎노조원농성에 가족들도 합세 서기원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직원들의 전면제작 거부가 4일째 계속되고있는 KBS사태는 서사장퇴진을 둘러싼 노사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채 사태해결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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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사태 실마리 못찾아/26개 지방국 제작거부·농성 합세
◎경찰,방송국서 철수 KBS본사와 전국 26개지방총국의 TV·라디오 정규프로그램 방송이 사흘째 마비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간부·사원들의 대책회의가 잇따라 열리고 있으나 14일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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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우리는 명문’향토를 빛내는 우량 스포츠팀(9)|백제여상 핸드볼부
승달산(승달산) 동학(동학)골에는 일찌감치 어둠이 내린다. 발아래 저만치 마을에는 아직 햇빛이 눈부신데 좌우로 산자락을 두르고 앉은 북향받이 백제여상(백제여상)교정은 산그늘로 뒤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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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조선 양동생 위원장 일문일답|"2보 전진위한 1보 후퇴"
양동생 노조위원장 (37)은 일요일인 25일 오후 3시간에 걸쳐 대의원 간담회를 주재한 뒤 오후 4시30분 본관 소회의실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『노조와 노조원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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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생 총장실 점거|등록금 인하요구 농성
경희대 의대생 1백여명이 24일 오후6시30분부터 ▲차등 등록금제 폐지 ▲의대예산 공개 ▲의대 제2병원 신축 등을 요구하며 본관 2층 총장실과 대회의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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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쿠퍼」지사에 명박수여
◇조영식 경희대총장은 29일 오전11시 학교본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알래스카주「스티브·쿠퍼」지사에게 한미양국 문화교류 및 우의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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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우조선 노사분규 일지
▲8일-근로자 3백명 운동장 집결, 민주노조」등 요구. 출입문봉쇄, 동조자 규합. 5천명 집결. ▲9일-5천명 농성. ▲10일-결성노조 어용으로 규정, 근로자간에 난투극. 노조집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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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, 제명징계 철회방침
새학기 들어 조용하던 대학가에 평지풍파를 일으킨 건대 사태 등 시위관련구속학생의 성적을 F학점 처리한 강경 징계조치가 서울시립대에서 총장실점거농성사태로까지 번지자 서울대는 해당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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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베푸는 불교" 실현한다
중생제도와 자비행의 현세적 신앙실천인 대사회 복지 사업이 부진했던 불교계가 최근 병들고 가난한 중생들을 구제하는 복지 사업을 활발히 전개, 새로운 모습의 「베푸는 불교상」을 보여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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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무에 뜻밖의 인물"…빗나간 하마평|고문 문책인사를 보는 정가 표정
청와대 주변에선 20일상오 일찍부터 내무장관 및 치안본부장에 대한 문책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. 특히 이날 있은 내무부의 새해 업무보고가 시작되기전 노태우민정당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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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미국의전략…』주제 국재학술회의 개최
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연구소 본관신축 및 영문정기간행물『Asian Perspective』발간 10주년을 맞아 「미국의 전략방위구상(SDI)과 그것이 아시아 지역에 미치는 영향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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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362)두번째 좌절-제84회 올림픽 연유기(11)
베를린 이후 4년, 나의 두 번째 올림픽 도전은 역시 좌절됐다. 베를린 IOC총회에서 헬싱키와 치열한 유치경쟁 끝에 12회 올림픽을 유치한 동경대회가 유산된 것이다. 일본측은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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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품을 이용한 솜씨 자랑대회 『장수만세』할아버지.할머니
○…국내유일의 노인프로그램「장수만세」가 특집으로 마련한 「제2회 폐품을 이용한 할아버지·할머니 솜씨자랑대회」가 20일하오 KBS본관 공개홀에서 열렸다. 총3백64명이 용모, 2천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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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설경비
『푸-푸-뚜』 밤11시. 서올 을지로 1노 H경비회사 지하차고에 비상부저가 울렸다. TV를 보고있던 3분대기조 대원5명은 용수철에서 튕기듯 일어나 출동차량에 올라탄다. 시동과 동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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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기고 싶은 이야기들《3512》 YWCA 60년 (68)비좁은 캠프장
유한양행 사장 유일한씨가 기증한 누사의 야산 3만9천8백평에 뉴욕의 사업가「베어드」씨의 기부금이 주축이 되어 건립된 본관은 연건평 4백평으로 한층은 강당과 식당 주방, 한층은 사실